LA 다저스 커쇼, 득남 '찰리'..."아빠의 재능을 이어받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11.21 07: 55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두 번째 아이로 아들을 얻었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20일 자신의 가족에 새로운 멤버가 늘어났다고 알렸다. 커쇼의 아들 찰리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구단 트위터에 커쇼의 아들 찰리의 갓 태어난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했다. 찰리는 3.8kg의 우량아로 태어났고, 엄마 엘렌과 찰리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커쇼는 딸 칼리에 이어 아들 찰리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다저스 구단 트위터에는 "귀엽다", "요다 닮았다"는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찰리의 손 모양을 보고 "벌써 커브 그립을 연습하고 있다", "내가 볼 때는 체인지업 그립 같은데"라는 트윗도 눈길을 끌었다. "다저스는 빨리 이 아이랑 계약해야 돼", "2035년 엄청난 계약을 할 것"이라고 아빠의 재능을 이어받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orange@osen.co.kr
[사진] 가운데는 갓 태어난 커쇼의 아들 찰리. 아래는 딸 칼리와 함께 올스타전에 참가한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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