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태환♥박은빈, 인연 다시..김재원 미스터리↑[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20 23: 16

'아제모' 이태환과 박은빈이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인연을 이어가는 성준과 동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김재원 분)의 미스터리는 한층 배가 됐다. 특히나 돌아온 성준(이태환 분)과 관련해 그 미스터리함은 더욱 커져갔다.

성준은 강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강아지 소리에 밖을 내다본 현우는 성준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봐 궁금증을 키웠다. 
현우의 모습 뿐만 아니라 기막힌 동거 스토리가 시작,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이승준 분)의 식구들은 성식(황동주 분)의 집을 마치 제 집 드나들듯 다녔고 때문에 성식과 그의 아내 희숙(신동미 분)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였다.
형섭(김창완 분)은 서혜주(김선영 분)에게 사돈을 자신의 빌라 옥탑방으로 모시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오귀분(김용림 분)은 펄쩍 뛰었다. 길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법은 없다며 서혜주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찜질방 생활을 이어갈 수도 없었다. 찜질방에서 동희(박은빈 분)를 향한 성추행까지 이어지면서 귀분은 찜질방 생활을 다시 생각해봐야 했다.
결국 귀분은 성훈의 집으로 거취를 결정했다. 동희를 생각한 결정. 그렇게 귀분은 성훈의 옥탑방으로 들어갔고 자연스럽게 성준과 동희는 만남을 가지게 됐다.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아들들 때문에 속이 썩어들어가는 건 문정애(김혜옥 분)였다. 월세를 받아 그 돈으로 세계 여행을 꿈꿨던 정애는 그 자리에 아들들이 들어오면서 품었던 꿈은 그대로 사라지게 됐다.
마침 술을 마시고 있던 아들 성훈을 발견한 정애는 "나도 내 인생을 좀 살아보자"며 술 한 잔에 한탄을 해 성훈을 안타깝게 했다.
와중에 눈치 없는 성식은 동네방네 자신이 부모 집에 들어왔다는 소리를 지르며 정애를 창피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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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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