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이휘향, 구박하던 임수향 몸종됐다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20 21: 08

‘불어라 미풍아’ 임휘향이 구박하던 며느리 임수향의 몸종이 됐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6회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며느리 박신애(임수향 분)에게 쩔쩔 매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애는 청자가 재산 상속을 받아야 하는 김덕천(변희봉 분)의 거짓 손녀 연기를 하고 있다. 청자는 신애가 진짜 손녀인 줄 알고 신애에게 잘 보이려고 신애가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있다. 청자는 앞서 신애를 괴롭혔고, 신애가 거짓 손녀 연기를 한 후 깜빡 속아넘어가 몸종을 자처하는 중이다.

이날 하연(한혜린 분)은 이장고(손호준 분)의 어머니 황금실(금보라 분)과 짜고 하반신 마비가 됐다고 장고를 속였다. 하연의 다리는 멀쩡했다. 죄책감을 느끼는 장고를 붙들어놓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 jmpyo@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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