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감독판' 이민호, 전지현 고백에 경고.."다 뺏을수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20 16: 37

이민호가 전지현의 사랑 고백에 경고를 남겼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감독판'에서는 인어(전지현 분)에게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재는 '사랑'의 의미를 묻는 인어에게 "네가 하는 안 되는 말이 두 가지 있다. '사랑한다', '배고파'다. 넌 너무 자주 배고파. 하지마. 그런 말 없어보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인어가 곧바로 준재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자, 준재는 "사랑한다는 건 네가 내 꺼란 말이다. 내가 너 이용하고 거짓말 살벌하게 하고 네 꺼 다 뺏고 그럴 수 있어"라고 경고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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