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역대 최고 시청률..최고의 1분은 레드벨벳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20 16: 33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6 멜론 뮤직 어워드’는 전국 유료매체 기준 가구 시청률 0.909%를 기록했다. 2개 채널 합산 1.209%를 기록한 1534 여성 시청률은 전년도 대비 2배가량 웃도는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 10대 여성 타깃 시청률은 역대 최고 시청률 2.39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0대 여성 1위를 차지했다. (MBC뮤직,MBC에브리원 2개 채널 합산)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무대는 레드벨벳의 무대로 1534 여성 최고 시청률 2.05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일 사로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MBC뮤직,MBC에브리원 2개 채널 합산)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중음악 시상식 ‘2016 멜론 뮤직 어워드’는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Music for U, Melon for U)’을 콘셉트 아래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하는 무대들로 채워지며 퍼포먼스 또한 역대 최고를 자랑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비와이(BewhY)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멜론뮤직어워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Dejavu’를 공개하며 시상식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고, ‘트와이스(TWICE)’는 반전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떼창까지 이끌어냈다. 또한 대세 래퍼 ‘지코(ZICO)’는 밴드와 함께 편곡된 히트곡을 선보이며 동료가수,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었고,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무대 연출, 음악, 조명 등이 어우러져 공연장 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16년만에 시상식을 찾은 젝스키스는 ‘Com’ back’, ‘커플’, 신곡 ‘세 단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남겼다.
온라인에서의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하루에만 2,500건에 가까운 기사가 게재될 만큼 각종 매체들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고,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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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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