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이름은', 역대 日애니 흥행 2위 눈앞..지브리 넘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20 11: 23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지브리 스튜디오의 아성을 깰 전망이다.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1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400만 관객을 돌파, 185억엔의 수익을 달성한 '너의 이름은'은 현재 일본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수입 4위에 올라 있다.
이달 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원령공주'(193억엔), '하울의 움직이는 성'(195억엔)의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으로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수입 2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년 만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아성을 깨는 애니메이션의 등장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홍콩, 태국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아시아 전역을 휩쓴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