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이광수, 다 내려놨다..파격 전신노출 감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1.20 08: 06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네티즌을 위해 육신을 기꺼이 헌납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집안을 구르고 기어 다니는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된 것.
오는 21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8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지난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8번째 에피소드 ‘다큐멘터리’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다큐멘터리’ 예고 영상은 “우리 아들 출세했네~ 아주”라는 김미경(권정권 역)의 말에 이어 웹툰을 그리다 책상 앞에서 침을 흘리며 자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다큐멘터리 촬영에 돌입한 이광수(조석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른 작가들과 다르다는 방송국 관계자의 말에 발끈해 “저도 해요! 다른 작가들이 하는 거 저도 다 하죠”라며 어색하게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아이들의 공놀이에 끼어들어 놀다 결국 혼나고 마는 이광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고 영상 속에는 ‘마음의 소리’를 위해 육신을 바친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막 샤워를 하고 나왔는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소파에 앉아있던 그는 “작가님 카메라 하나를 두고 왔더라고요”라는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정면에 있는 카메라를 포착했다.
이에 이광수는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그 어느 순간보다 재빠른 스피드로 테이블 위를 굴러가 바닥을 기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고 있다.
이광수뿐만 아니라 김병옥(조철왕 역), 김미경-김대명(조준 역)의 모습 또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방송국 놈들이 카메라를 놓고 갔어. 다들 평소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해”라는 이광수의 말에 집구석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김병옥, 김미경의 모습과 함께 한밤중 거실에서 악을 지르며 무언가를 하는 김대명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마음의 소리’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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