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혜걸X여에스더, 허당닥터 또 1위..정은지 2위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1.20 00: 38

대세는 대세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마리텔’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네티즌들과 적극 소통하려는 자세가 비결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정은지,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 허재와 그의 두 아들 허웅과 허훈 그리고 이준혁이 출연해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꾸몄다.
먼저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관절에 관한 건강 정보들로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들이 겪은 에피소드와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소통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재와 훈훈한 두 아들은 직접 대학생 농구단들과 만나 농구 강의를 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하면서 방송을 흥미롭게 꾸몄다. 특히 오랜만에 경기를 뛰는 농구대통령 허재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호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베테랑 배우 이준혁은 마임 연기로 방송 시간을 채웠다. 게스트로 윤박이 출연해 모르모트 PD와 함께 마임을 배우며 소통했다.
정은지는 풍물놀이패와 김덕수 인간문화재를 초대해 풍물놀이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리코더와 캘리그라피에 이어 또 다른 배움에 나선 것.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풍물놀이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김구라는 '트루 슈트 스토리'를 주제로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구와 허영지 그리고 테일러숍을 함께 운영하는 테일러 권오수와 디자이너 권오준 부자가 출연했다. 권오준 디자이너는 영국, 이탈리아, 미국 슈트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각자 체형에 어울리는 슈트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김구라에게 정장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최종 순위는 1위 여에스더 홍혜걸, 2위는 정은지, 3위는 허재 부자, 4위 김구라, 5위 이준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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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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