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서강준X안소희, 진한 키스..연인되나 [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20 00: 22

 '안투라지' 서강준이 안소희에 퐁당 빠졌다. 일보다는 사랑이 우선. 결국 키스를 하며, 관계가 발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6회에서는 앞서 병문안 고백을 했던 차영빈(서강준 분)이 안소희(안소희)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번의 고백과 2번의 거절에 친구들은 영빈을 위로한다.
차영빈은 이로 인해 안소희와 함께하는 영화 스케줄까지 조절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친구이자 매니저인 이호진(박정민)은 그런 영빈이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또 티격태격한다. 다행히 이런 호진의 노력으로 뒤늦게 마음을 다잡고, 소희와 어색한 기류를 조금은 걷어냈다.

때마침 불거진 안소희와 강하늘의 열애설. 이미 헤어진 후에 터진 열애설에 불편해하는 소희를 위로하는 영빈. 결국 "나도 너 좋은데, 우선은 일이 중요하다"는 소희에게 "그러면 이 영화 끝나면 나 한 번 생각해볼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전하더니, 결국 스파에서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는 김은갑(조진웅)이 마음이 약해질 때 옆에 있다가 연인이 될 수 있다며 "절대 안소희와 차영빈을 만나게 하면 안된다"고 호진에게 경고한 이유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은갑은 아역배우인 딸의 남자친구(남다름)가 불편해, 온 신경이 곤두섰다. 자신의 딸 앞에서는 예의바른 척하지만 은갑의 앞에서는 괴성을 지르는 이중인격자. 더욱이 호흡을 맞추게 된 소속 배우 차준(이광수)이 연기실력으로 압도당하자 더 약이 오른다.
결국 딸에게서 남자친구를 떼어내기 위해 엔터의 팀장에게 부탁해 4달간 제주도 촬영을 가야하는 작품에 해당 아역배우를 추천, 두 사람을 갈라놓고는 기뻐했다. / gato@osen.co.kr
[사진] '안투라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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