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서 우승을 차지한 ROX가 기쁨 가득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고릴라’ 강범현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레이’ 김종인
“롤드컵 떨어지고 나서 기분이 싱숭생숭 했는데 KeSPA컵을 이겨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이 다들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모두에게 고맙다”
‘스멥’ 송경호
“2016년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덕분에 2017년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정말 감사하다”
‘크라이’ 해성민
“올해 처음 프로 데뷔를 했는데 KeSPA컵에서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 중 경호 형이 정말 많이 챙겨줬다. 주전으로서 롤챔스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
‘피넛’ 한왕호
“이번 대회에서 내 최고의 챔피언은 리신이다. 롤드컵 때 준비했던 게 지금 터진 것 같다.” /yj01@osen.co.kr
[사진] 스포티비 게임즈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