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건오, 中 레슬링 대표 출신에 판정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1.19 21: 46

심건오가 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겼다.
심건오는 19일 중국 스좌장시 하북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4 in CHINA 대회 무제한급 매치에서 호우전린(중국)과 접전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심건오는 최근 2연패를 끊고 부활에 성공했다.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심건오는 통산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심건오는 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호우전린을 상대로 난타전을 펼쳤다. 상대가 테이크 다운을 노렸지만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심건오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3라운드서 완전 반전에 성공한 심건오는 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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