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바' 송지효, 결국 아들 데리고 가출했다...이선균 '당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19 20: 41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
19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 8회에서 정수연(송지효 분)이 아들 도준수(김강훈 분)를 데리고 가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현우(이선균 분)는 수연과 준수의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했고, 뛰쳐나가 말렸다. “너 미쳤어? 뭘 잘 했다고 아이를 데리고 나가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수연의 결심은 확고했다.

현우가 아이에게 동물원에 가자고 꾀어냈으나 준수 역시 오늘 만큼은 엄마를 따라가겠다고 고집했다. 현우는 그런 모자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 드라마는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뒤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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