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KeSPA컵]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 "e스포츠 발전 위해 노력할 것"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19 20: 16

"한국e스포츠협회의 가장 큰 목표는 프로와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확대시키는 것이다. 앞으로 KeSPA컵을 발전시켜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19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KeSPA컵(이하 KeSPA컵)' 결승전 현장을 찾아 인삿말을 전했다. 
전병헌 회장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e스포츠의 도시 부산에서 팬들과 함께 e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스트레스를 KeSPA컵 결승을 관람하며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KeSPA컵은 국내 대회 중에서도 다종목이면서 프로와 아마추어 또 해외 선수들까지도 아우르는 뜻깊은 대회다"며 "협회에서는 관계사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해서 큰 대회로 발전시키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결승전을 치르는 ROX와 콩두에 대해 언급하자 전병헌 회장은 "KeSPA컵이 e스포츠 선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장이 되는 듯해 뿌듯하고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콩두와 ROX가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팬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전 회장은 "e스포츠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협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프로 e스포츠와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확대시키는 것이다. 앞으로 KeSPA컵을 발전시켜 프로와 아마추어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관계사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yj01@osen.co.kr
[사진] 스포티비 게임즈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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