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데드풀2', 결국 '존윅' 감독이 연출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9 17: 00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해 그 향방에 관심을 모은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데드풀2'의 연출자가 결정됐다.
할리우드 리포트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여러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던 '데드풀2'의 연출자에 영화 '존 윅'의 감독인 데이빗 레이치가 확정됐다. 그는 '존 윅'에서 채드 스타헬스키와 공동 감독이었다.
 

'데드풀3'도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감독은 아직 미정이다. 
당초 팀 밀러 감독은 전작에 이어 '데드풀' 속편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었지만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마찰로 프로젝트에서 돌연 하차했다. 캐스팅과 영화의 톤 등에서 의견대립을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데드풀'은 전 세계에서 7억 8,2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개봉해 328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2018년 1월 12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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