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3는 샤이니, 트와이스, B.A.P였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컴백부터 굿바이까지 다양한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핫3로 선정된 트와이스는 ‘티티’ 무대를 가지며 사랑스러운 울보로 변신했다. 반전도 있었다.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무대로 제대로 팬서비스를 선사한 것. B.A.P는 ‘스카이다이브’로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샤이니는 컴백과 동시에 HOT3에 올랐다. 신곡 ‘텔미 왓 투 두’로 가요계에 돌아온 가운데, 특유의 ‘샤이니스러운’ 감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걸그룹 티아라는 신곡 ‘티아모’를 들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이밖에 업텐션은 ‘하얗게 불태웠어’로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카리스마 넘치는 컴백 퍼포먼스를 꾸몄고, 스누퍼는 ‘잇츠 레이닝’으로 스누퍼는 ‘유’로 각각 상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반면 빅스는 ‘더 클로저’로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무대도 제대로 감성을 채웠다. 규현은 ‘여전히 아늑해’로 특유의 꿀성대를 뽐냈고, 효린은 ‘파라다이스’로 그녀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솔로로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테이는 ‘사랑은 왜’로, 박시환은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보이그룹의 개성 넘치는 무대는 다양한 취향의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비투비는 부드러운 감성을 잠시 내려놓고 카리스마를 내뿜는 ‘기도’로, 아스트로는 풋풋한 소년들의 ‘고백’으로, 임팩트는 청춘의 성장통을 그리는 ‘필 소 굿’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송해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가수 유지나와 함께 ‘우리 아버지’ 무대에 올라 ‘힐링’을 선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