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뮤직] 빅뱅×겨울은 진리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9 14: 13

그룹 빅뱅이 12월 한 겨울에 돌아온다. 팬들은 '빅뱅X겨울은 진리'라며 반색을 표하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이 기습 티저를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에 ‘BIGBANG MADE FULL ALBUM COMING SOON’이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공개한 것.
 

이미 빅뱅의 컴백은 12월로 확정돼 알려진 다. 이에 힘을 실은 컴백 예고로 어딘가 쓸쓸해보이면서도 분위기 있는 멤버들의 흑백사진이 아련함마저 자아낸다. 최근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BIGBANG, #NEWALBUM, #COMINGSOO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빅뱅 5인 멤버들이 자전거를 함께 타며 시장 골목을 누비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빅뱅의 앨범 발표는 단순히 컴백을 넘어 2016년 마지막 가요계를 뜨겁게 흔들 만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공개될 빅뱅의 정규 3집 ‘MADE FULL ALBUM’은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ADE’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될 예정이라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빅뱅은 겨울이란 계절과 환상 조합이다.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죠'란 가사가 인상적인 '블루'는 빅뱅의 대표 윈터송.
팬들에게 여전히 설레임을 안겨주는 곡으로 당시 팬들에게 빅뱅이 돌아왔음을 알리는 대표 곡이었다. 이번 컴백 곡 역시 팬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려 데뷔 10주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과 노래들이다
또한 어느 정도 정체돼 있는 음원차트에서 빅뱅에 보여줄 화력 역시 호기심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동안 매 달 M.A.D.E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빅뱅은 수개월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바다. 
앞서 전날인 18일에는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 차례 컴백 공지를 띄워졌다. 공개된 스틸은 'Who's Next?'란 문구와 함께 전구 3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가운데 전구 속에는 'Who's Next?'란 불빛이 반짝인다.아직 해당 뮤지션의 존재를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 nyc@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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