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10살↑ 나이차도 극복한 ★커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19 09: 31

 10살 차이는 예사다. 연예계에서는 많은 나이차를 극복한 스타커플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가까워졌거나, 힘든 연예계 생활을 위로해주고 다정하게 조언해주는 모습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았다.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 커플은 17살 차이다. 두 사람은 영어공부와 운동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러블리 커플’이다.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마동석과 대한민국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출신인 예정화가 운동이라는 코드 하나만으로도 통할 부분이 많은 것. 게다가 예정화는 이전부터 마동석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바. 현실 커플로 발전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다.
신하균과 김고은 역시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커플이다. 이들도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가까워졌다고. 스킨스쿠버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 스킨스쿠버를 다녀온 뒤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후배 연기파 배우로서, 그로 인한 고민을 나누며 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여동생’들 역시 많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상의 오빠들과 사랑에 빠졌다. 먼저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14살차.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커플이 됐다.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은 13살차다.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SNS에 올라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여전히 핑크빛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레인보우 조현영은 가수 알렉스와 12살차를 극복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알렉스는 특히 조현영을 콘서트 회식 자리에 동반해 여자친구로 소개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고. 또한 아이유와 장기하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 로맨틱한 만남부터 음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발전한 사랑까지,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이유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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