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안투라지', 이러려고 리메이크 했나..'1% 못넘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19 08: 56

 '안투라지'가 재차 1%의 벽을 넘지 못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5회는 시청률 0.946%(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0.749%)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였지만, 1%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아쉬운 성적표.
더욱이 원작 미국드라마 '안투라지'가 글로벌 흥행작이었다는 점과 '안투라지'에 바로 앞서 방영된 '삼시세끼-어촌편3'가 시청률 10%를 웃도는 시청률을 거듭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0%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현재의 결과를 더 도드라지게 했다.

또한 금요일에 방영된 '안투라지' 홀수 회차는 이제껏 1회(2.264%), 3회(1.621%)로, 1%대를 모두 넘겨왔다는 점에서, 이번 5회에서 1% 아래로 떨어졌다는 사실은 중요한 대목이다. 현재까지 자체최저시청률은 4회로 0.749%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왜란종결자' 출연 계약에 사인을 한 영빈(서강준 분)이 안소희(안소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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