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클로이 모레츠, '연기휴업' 끝..독립영화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9 07: 25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 휴업'을 끝냈다.
버라이어티의 18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레츠는 독립 영화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The Miseducation of Cameron Post)'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어프로프리에이트 비헤이비어(Appropriate Behavior)'를 연출한 데지레 아크하반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 다른 배우로는 사샤 레인이 출연한다.
에밀리 댄포스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993년을 배경으로 프롬 퀸(Prom Queen)에게 붙잡힌 후 강제로 게이로 전환되는 치료를 받게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물이다. 
 
클로이 모레츠가 극 중 아주 보수적인 숙모와 함께 사는 고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앞서 지난 9월 클로이 모레츠는 휴식과 자기발전을 이유로 배우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디즈니의 '인어공주'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당시 이에 대해 "나는 내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기도 했다. 난 내가 누구인지 돌아보고 재평가받는 시간을 갖고 내 삶에서 나를 다시 찾을 것이다. 나는 내가 천천히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고백했다. 일각에서는 브루클린 베컴과의 결별을 그 이유로 보기도 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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