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17세차이' 마동석♥예정화, 서로의 이상형이었다.."반전매력에 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8 20: 45

서로의 이상형이었다. 연인이 된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 얘기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현재 목하 열애 중으로 이들은 약 3개월째 핑크빛 만남 중이다. 18일 이들의 열애 사실이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인정하며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어지러운 시국에 열애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도 덧붙였다.
이들의 열애 보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커플이었다는 반응이 유독 많다. 영화계에서 주로 활약하는 마동석과 예능으로 인기를 얻은 예정화에게서 공통분모를 찾기 어려워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17세란 나이차이에 이들이 과연 어떻게 커플이 됐는지 궁금증을 드러내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지인들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의 반전 매력에 반했다. 마동석은 일찌감치 예정화의 이상형이었는데, 예정화는 그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를 언급해왔다. 예정화는 "외양은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한 남자. 그러면서도 마른 남자보다 통통한 남자"라고 자신이 선호하는 이성의 취향에 대해 얘기했던 바다.
마동석은 단단한 외모에서 느껴지는 강한 힘으로 존재감이 확실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외모에서 느껴지는 임팩트와는 또 다르게 주위를 세심하게 챙기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어디에서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고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그는 편안한 매력으로 그가 속한 공간의 분위기를 기분좋게 만든다. '마블리', '마요미'란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예정화가 밝힌 이상형에 딱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마동석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항상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여성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쳐왔다. 이런 면에서 예정화가 친한 소속사 후배를 넘어 '멋있는 이성'으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예정화는 화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참한 면모와 성실한 태도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영어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도 한 몫했다. 마동석은 영어 능력자이긴하지만 미국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예정화 역시 평소 언어공부에 관심이 많아 함께 같은 수업을 들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배우란 공통분모를 지닌 두 사람에게 '연기' 역시 핑크빛 끈이 됐다. 예능을 비롯해 많은 분야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연기를 할 때 제일 행복하고 즐겁다는 예정화는 배우로서의 열정이 상당하다는 후문. 이런 부분에서 '운동선수 출신은 안 된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충무로 대표 배우가 된 마동석은 멋진 멘토가 됐을 것이 분명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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