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모두 판독하겠다'...롱주 게이밍, IEM 오클랜드 선전 다짐하며 출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1.18 16: 31

행운이 따른 출전이지만 목표는 우승 뿐이다. 롱주 게이밍이 IEM 시즌11 오클랜드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7일 저녁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KeSPA컵 12강전서 탈락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권으로 인해 IEM 오클랜드에 출전하는 롱주게이밍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다. 
IEM 오클랜드에 참가하는 팀은 여섯개. 임모탈스 Imay 등 강호들의 잇달아 불참 선언을 한 가운데 북미 대표로 TSM, EU 대표로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 LMS 플래시 울브즈, 한국 롱주게이밍,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인츠 e스포츠와 치프 e스포츠 클럽이 참가한다., 

롱주의 첫 상대는 호주 게임단인 치프 e스포츠. 롱주는 치프 e스포츠와 6강을 승리하면 4강서 대만 플래시 울브즈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번 IEM 오클랜드에 롱주는 '엑스페션' 구본택, '플레임' 이호종 '체이서' 이상현, '크래쉬' 이동우, '프로즌' 김태일, '퓨리' 이진용, '퓨어' 김진선 등 7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강동훈 감독이 프로게임단 사정으로 국내에 남으면서 최승민 코치와 함장식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팀의 간판스타인 '프로즌' 김태일은 "국제대회를 처음 가서 떨린다. 다른 팀 선수들을 모두 판독하겠다"는 굵고 짧은 말로 각오를 전했다. 함장식 코치는 "IEM 오클랜드에 가게 된다. 정규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마지막 대회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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