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CP "정형돈, 작년부터 얘기하다 복귀 후 시간 맞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18 14: 39

 JTBC 성치경 CP가 정형돈과 함께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성 CP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북카페에서 진행된 새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정형돈 씨가 방송을 쉬기 전부터 얘기를 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뭉쳐야 뜬다’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치열하게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용만 정형돈, 방송인 김성주,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출연한다.

이어 “작년에는 형돈 씨가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안 맞았다. 저 역시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라며 “작년에 잠정 하차 후 올해 복귀를 했고 다행히 저와 시간이 맞았다. 저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다시 얘기를 해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가 있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네 명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다. 네 명이 만나지 못했으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워낙 넷이 서로 하고 싶어했던 게 가장 컸다”고 했다.
11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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