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남명렬 “인류 멸망 후 이야기, 매력적이었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18 14: 27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남명렬이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남명렬은 18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아득히 먼 춤’ 기자간담회에서 “SF극에서 안드로이드 소장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단 감독님이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첫 번째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후 “극이 연출가와 희곡 작가의 연극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제게 편안한 소재였다”며 “시간이 지난 후 인류가 죽고 인조인간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점이 특이했다”고 덧붙였다.

'아득히 먼 춤'은 동료 연출가 신파랑(구교환 분)의 죽음이후 그 작품을 대신 연출하게 되는 극작가 최현(이상희 분)의 이야기다. 남명렬은 작품 속 SF세계에서 안드로이드 소장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coz306@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