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무엘·레디, '안투라지' 믹스테이프 18·19일 연이어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8 11: 3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소울 음반' 수상자 출신의 서사무엘과 '섬세한 감성의 래퍼' 레디(Reddy)가 화제의 드라마 '안투라지'의 믹스테이프(MIXTAPE)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연예계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권소라)'가 18일 및 19일 밤 12시, 서사무엘과 레디가 부른 MIXTAPE #4, #5를 공개한다.
특히, 금번 두 타이틀은 새로운 시도가 가미됐다. 기존의 드라마 영상 혹은 녹음실 메이킹 형식의 뮤직비디오 대신, 안투라지 컨셉을 차용한 ‘진짜’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18일 밤 12시에 공개될 서사무엘의 '안투라지(ENTOURAGE)'는 안투라지의 사전적 의미, 즉 '측근'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만든 곡으로, 가장 가까웠던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노래이다.
'안투라지'의 곡 전반에 흐르는 경쾌한 기타 리프와 휘파람 소리는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리스너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서사무엘의 랩과 보컬이 곡에 매력을 더했다.
이어 19일 밤 12시에는 레디의 '너라도'가 공개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음에도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남녀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그룹 스피카(SPICA)의 김보아가 비중 있는 피처링으로 함께해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서정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차분하게 흐르는 멜로딕한 레디의 래핑이 매력적인 곡으로, 프로듀서 Woogie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환희의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총 8시즌을 방송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Entourage)'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톱스타로 떠오른 배우와 그의 친구들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와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 nyc@osen.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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