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광저우 모텨쇼서 전략차 KX7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1.18 11: 04

기아자동차가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에서 판매할 플래그십 SUV ‘KX7’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초에 출시될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주행지원 기능을 다양하게 갖춘 고급 중형 SUV다.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의 플래그쉽 SUV 역할을 맡을 KX7에 자율주행 브랜드인 DRIVE WiSE를 적용할 예정이다. KX7은 DRIVE WiSE가 적용됨에 따라 전방 충돌방지 보조 (FCA),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 with S&G), 차로이탈경보(LDW), 하이빔 보조 (HBA)등의 기능이 장착된다.

또한 플래그쉽 모델에 걸맞은 바이두 카라이프-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췄으며 어라운드뷰 모니터, JBL 스피커 등의 고급 사양도 대폭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KX7을 비롯해 신형 K2, K3, K4, K5 등 양산차와 니로·K5 HEV 등 친환경차, K3 CTCC 레이싱카 등 총 19대 차량을 출품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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