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7년형 SM3', 'SM6 색깔' 입었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18 09: 55

실내 시트재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센 블루 컬러를 추가한 2017년형 SM3가 출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안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컬러를 추가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SM3은 디자인을 한층 부각하기 위해 라디에이터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을 적용했으며,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한, SM6와 QM6에 적용한 마이센 블루 컬러도 추가했다. 

SM3의 실내는 시트재질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직물시트를 없애고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PE, SE, LE트림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RE트림은 퍼포레이티드(Perforated) 재질의 고급가죽시트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또한 2017년형 SM3는 기존 적용됐던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에, 차량 주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추가했다. 
2017년형 SM3 판매가격은 PE 트림이 1,550만원, SE 트림이 1,720만원으로 인하됐으며 LE 트림은 1,870만원, RE 트림은 2,020만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디젤 모델은 SE 트림이 1,980만원, LE 트림이 2,095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yj01@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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