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하지원과 천정명은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목숨 건 연애' 스팟 라이브에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지원은 '목숨 건 연애'에 대해 "멜로도 있고 코믹도 있고 스릴러도 있고 반전이 있는, 여러분들에게 연말 기분좋게 힐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천정명은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하지원의 오랜 팬으로서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 하지원은 "정말 오랜 친구같은 느낌처럼 잘 맞았다"고 말했으며 천정명은 "연기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촬영 내내 재밌었던게 하지원이 정말 잘해준다 편안하게. 그래서 그런지 하면서도 너무 편안하게, 계획대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약도 내걸었다. 천정명은 "500만 관객이 넘으면 하지원, 그리고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하지원은 "500만 관객이 넘으면 V앱을 통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말해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즉석에서 수험생 팬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화 속 소설 작가인 하지원이 출판한 책 '살인의 심리학'에 하지원과 천정명이 사인을 해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 또한 수험생과 즉석에서 셀카를 찍으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모여든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대답해주는 시간 역시 가지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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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