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악플러에 일침.."우리 애들이 봤으면 상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17 10: 07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정종철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분 더럽네"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악플러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광주까지 가서 열강해주고 사진 찍어주고 왔더니 인스타에 어찌 그렇게 말을 쓸까?"라며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캡처해놓았는데 차마 공개는 안하겠지만. 에효"라면서 "그 사람이 올린 태그를 우리 애들이 봤으면 얼마나 상처받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일침에 정종철에 대한 네티즌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종철의 글을 본 네티즌은 "나도 너무 화가 난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기분 망치지 말고 좋은 사람들만 생각하길",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거다" 등의 글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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