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4, 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HIT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전에서 분발해야 할 토트넘 선수 3명으로 케빈 윔머, 무사 시소코,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최근 몇 주 동안 토트넘에서 부진했다. 한국대표팀 공격수는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뒤에서 창의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에릭센이나 라멜라는 그 역할을 맡을 수 없다”면서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케빈 윔머에 대해서는 “토트넘이 스리백을 쓴다면 윔머가 다시 센터백을 설 것이다. 아스날전 자책골을 넣었지만 윔머는 인상적이었다. 무사 시소코 역시 분발해야 한다. 미드필더가 부상자가 많아 시소코가 선발로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