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과 가수 정준영 양측이 복귀설에 대해 논의조차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17일 OSEN에 “정준영 씨의 복귀를 논의한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준영 측도 “우리가 출연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자가 아니다. ‘1박2일’ 복귀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매체는 이날 정준영이 올 연말에 ‘1박2일’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던 정준영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지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후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지만, 정준영은 한동안 활동 계획이 없다고 다시 밝힌 바 있다.
정준영은 ‘1박2일’ 뿐만 아니라 tvN ‘집밥 백선생’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