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OST퀸' 린 등판..트와이스 장기집권을 누가 꺾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17 07: 42

걸그룹 트와이스의 장기집권을 누가 꺾을까.
트와이스의 'TT'가 4주째 장기집권 중이다. 11월 가요대전에 맞게 매일 다양한 신곡들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좀처럼 'TT'를 넘기는 힘든 모습이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OOH-AHH하게'와 '치어 업'에 이은 세 번째 롱런 히트곡이다.
트와이스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TT'는 1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몽키3, 네이버뮤직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신곡이 발표되면 순위가 떨어지다가도 금세 다시 왕좌를 회복하며 롱런 중.

'TT'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포인트, 킬링 파트 3박자를 갖추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곡. 당분간 왕좌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에 대적할 상대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OST의 선전이 기대된다. 올해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유독 많은 OST가 인기를 끈 가운데, 지난 16일 첫 방송 이후 공개된 '푸른바다의 전설' 첫 번째 OST '러브 스토리'가 엠넷과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받고 있는 것. OST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린이 불러 다시 한 번 히트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어반자카파의 '그런 밤'이 소리바다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박원의 신곡 '노력', 긱스의 '가끔'을 비롯해 볼빨간사춘기가 '우주를 줄게'로 장기 집권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푸른바다의 전설' OST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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