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강동원 '가려진 시간', 韓영화 1위 출발..9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7 07: 22

배우 강동원의 판타지 마법이 시작됐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가려진 시간'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전국 7만 1,15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9만 302명을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로는 1위의 기록이다.
'가려진 시간'은 실종된 13살 소년이 며칠 후 어른이 되어 돌아왔다는 판타지적 설정과 그가 경험한 멈춰진 시간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신선한 소재와 엄태화 감독의 참신한 연출, 강동원, 신은수의 섬세한 연기, 그리고 순수한 믿음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강동원은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한다. 최근 흥행 불패 모습을 보인 그의 활약이 다시한 번 이어질 지 주목된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이날 24만 2,8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만 5,285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스플릿', '위자:저주의 시작'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가려진 시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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