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학번 정채연의 본격 음주방송 (feat.음악의신) [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1.16 21: 15

 정채연이 후배로 들어오면 어떨까. 그가 17학번의 신입생환영회 콘셉트로 꾸며진 방송에서 새내기 같은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술자리에서 실제로 술잔을 기울이며 눈길을 끌었는데, 함께 출연한 이상민과 정진운의 복학생스러운 모습들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16일 네이버 V앱 'JTBC PLUS' 채널을 통해 방송된 '17학번 새내기 정채연과 OT 갈 사람'에서는 정채연, 이상민, 정진운이 신입생 환영회 콘셉트로 방송을 꾸몄다. 꿈같은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 술을 마시기도 하고 게임도 진행하며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주인공은 17학번 새내기 정채연이었다. 이상민은 “성년의 날에 뭘 하고 싶으냐”고 물었고, 정채연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정채연의 주량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과일향 나는 소주로 얼마나 마시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채연은 “한 병 반정도 마시는 거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활 하면 빠질 수 없는 ‘CC(캠퍼스 커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상민은 “CC는 대학생활의 꽃이자 로망”이라고 말했고, 정채연은 “CC가 되면 같이 공부하고 함께 대학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모는 별로 안 본다. 외모보다 오랫동안 지켜보고 어떤 사람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착하고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 현재 ‘썸남’은 없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저는 좀 다른 CC다. 캠퍼스 커플(Campus Couple)의 CC가 아니라 회사 커플(Company Couple)의 CC이다"라며 예은과의 열애를 간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 사람이 진행한 이 방송은 JTBC PLUS '버킷라이크잇'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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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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