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1.5.0 패치 적용...23번째 신규 영웅 솜브라 추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1.16 17: 26

오버워치의 영웅 숫자가 스물 세명으로 늘어났다. 최고의 해커가 솜브라가 스물 세번째 영웅으로 오버워치에 합류했다. 오버워치가 1.5.0패치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블리자드는 16일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솜브라’, 신규 모드 ‘아케이드’, 신규 투기장 전장 ‘탐사기지: 남극’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1.5.0 패치를 적용했다. 

 
지난 블리즈컨 2016 현장서 공개됐던 오버워치의 스물세번째 영웅 솜브라는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커로 정보를 이용해 권력자들을 조종하는 수수께끼의 잠입자이다. 
솜브라는 해킹을 통해 생명력 팩이나 적 영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으며 열광학 위장술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투명화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류탄처럼 던지는 위치변환기를 이용해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다. 솜브라의 궁극기는 EMP로 넓은 범위에 걸쳐 전자기파를 발산, 범위 안의 모든 적을 해킹하고 방벽과 보호막을 파괴한다.
 
이번 1.5.0패치로 신규 모드 아케이드가 게임에 적용됐다. 아케이드는 빠른 대전이나 경쟁전과는 다르게 1대1 결투, 3대 3 섬멸전, 영웅 변경 없음 등의 특별한 규칙이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다른 모드처럼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추가로 아케이드만을 위한 특별 보상도 함께 한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투기장 전장 탐사기지: 남극은 오버워치의 영웅이자 기후학자인 메이(본명: 저우메이링)가 활동하던 옛 오버워치 시설이다. 전장은 소규모 투기장 전장으로 3대3 섬멸전이나 1대1 결투와 같은 다양한 신규 게임 모드가 펼쳐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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