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드카펫] "여기가 꽃밭"..수지부터 트와이스까지 사뿐사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16 17: 35

수상 경쟁에 앞서, 걸그룹들의 꽃미모 경쟁이 펼쳐졌다. 다름 아닌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위에서다.
1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레드카펫에 수지, 걸그룹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AOA 설현이 참석해 미모 경쟁을 벌였다. 
▼ 이게 바로 '공주' 비주얼, 수지

이제 '예쁘다'는 말 하기도 입 아플 정도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수지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뽀얀 피부를 드러낸 비즈 장식의 드레스가 수지의 우아함을 배가시켜주는 한편, 입가에 머문 미소가 여전한 '국민첫사랑'의 청순함을 보여준다. 
▼ 실력도 미모도 블록버스터급, 블랙핑크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뒤집어 놓은 블랙핑크가 레드카펫 접수에 나섰다. 시크한 '블랙'으로 무장한 룩이지만 미모만큼은 '핑크'처럼 화사했다. 신비주의 신인으로 방송 출연이 뜸했던 블랙핑크의 레드카펫 등판에 취재진들의 셔터 소리 역시 빨라졌음은 물론이다. 
▼ 사랑스러움이 너무해 너무해, 트와이스
그야말로 '너무한' 사랑스러움이다. 올화이트로 무장한 채 '천사 비주얼'을 뽐낸 트와이스의 등장에 레드카펫이 들썩였다. 한 겨울 추위에도 미니스커트로 인형 같은 각선미를 드러낸 트와이스 멤버들의 비주얼이 봄이 찾아온 듯 화사했다. 
▼ 등신대 뚫고 나온 환상 비율, AOA 설현 
때 아닌 '등신대 대란'을 낳은 주인공 AOA 설현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설현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근을 드러낸 톱과 수술 장식이 달린 핫팬츠로 본인의 강점인 섹시미를 살리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여유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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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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