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가 내수 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는 16일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의 2016년 내수시장 누적판매 3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부평대리점에서 개최된 말리부 고객 인도 행사에는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영업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이 참가해 올해 3만번째 말리부 구매자를 초청해 차량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지엠의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 1,895대 이후 10년만의 성과다.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갖춘 올 뉴 말리부는 지난 6월 출고 후 줄곧 가솔린 중형차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차세대 GM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경량화 차체에 1.5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2.0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한편,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 10월 2열 열선 시트와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 사양을 추가한 상품성 강화 모델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yj01@osen.co.kr
[사진] 쉐보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