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클리블랜드를 19년 만에 월드시리즈로 올려놓은 프랑코나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의 감독상에 올랐다.
프랑코나 감독은 1위표 22개, 2위표 5개, 3위표 3개를 받아 총 128점을 획득. 총 64점을 얻은 제프 배니스터(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을 제쳤다. 3위는 벅 쇼월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44점)이 차지했다. 존 패럴(보스턴 레드삭스, 28점), 조 지라디(뉴욕 양키스, 5점), 스캇 서비스(시애틀 매리너스, 1점) 감독이 뒤를 이었다. /krsumin@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