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노숙 소녀 사건을 해결했다.
15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노숙 소녀 사건을 재판하는 금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주는 재판을 준비하면서 복거를 찾아가고, 복거는 "나보다는 아이를 구하는 데 신경 쓰라"고 충고한다.
금주는 재판에 예령을 세워 동영상을 공개하지만, 예령은 "합성된 것 아니면 대역이다"고 발뺌했다. 금주는 합성이 아니라는 전문가의 소견을 제시해 예령을 당황시킨다. 이어 금주는 혜주를 증인석에 앉히고 "저 동영상이 대역 같냐"고 묻는다. 혜주는 "말 할 수 없다"고 답변을 거부한다.
혜주는 동영상의 출처를 문제 삼아 금주를 구석에 몰려 하지만. 금주는 "공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공개할 수 있다"는 법조문을 들어 반박했다. 금주는 복거도 증인석에 세우고 "서지아를 죽였냐"고 묻고, 복거는 "난 유죄다. 아이들의 진실을 알면서도 내버려두었던 것은 유죄다"고 말한다.
이어 금주는 동주도 심문하고 동주의 업적을 치켜세워 동주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금주는 마지막 변론에게 "이 모든 게 무죄를 말하고 있다. 진실을 밝혀 아이들을 고통에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한다. 재판장들은 자신들의 판결을 뒤집어야 하는 부담감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무죄를 선고해 혜주에게 승리를 안겼다.
조혜령은 노숙 소녀 폭행 사건으로 감옥에 끌려갔다. 김프로는 해외로 떠나며 동수에게 유태오가 묻힌 장소를 알려준다. 동수는 그 자리를 파다가 검찰에 잡힌다. 그때 혜주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가 되고, 그 사진은 최검사에게 보내진다. 복거는 혐의를 벗고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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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