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밀양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별(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790명의 선수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태국, 베트남 6개국 150명의 해외 선수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보다 130여명 가량 늘어 총 9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19세 이하 남자복식에 출전하는 강민혁, 김원호(이상 수원 매원고)이다. 이들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다.
또 15세 이하 여자단식에 출전하는 안세영(광주 체육중)은 지난 2년간 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국가별 대결로는 전통적인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와 한국 선수들과의 대결이다. 인도네시아는 전년도 대회에서 17세 이하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한국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SBS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리는 26일 오후 12시, 그리고 27일 오전 11시에 각각 2시간 40분 동안 생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요넥스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