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도경수, "시각장애인 캐릭터 위해 장애센터 찾아 경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15 16: 16

 엑소 멤버 도경수가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들려줬다.
도경수는 15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형’의 언론시사회에서 “시각장애인에 어느 누구도 공감할 수 없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고두식의 동생 고두영 역할을 맡은 도경수는 “시각장애센터에서 시각, 촉각 등 여러 가지 감각을 경험해봤다”라고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들려줬다. 도경수는 극중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유도선수 두영을 연기한다.

사기꾼 형과 장애 판정을 받은 동생의 가족애를 그린 영화 ‘형’(감독 권수경)은 이달 24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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