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자인 챌린지의 시상식과 토크 콘서트가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16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돼 4회째를 맞은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지난 9월 응모작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4개 팀씩 총 16개 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고 파이널팀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멘토링을 통해 더욱 완성된 디자인을 보여준 분야별 4개 팀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뮤직 부문에서 작품명 ‘Adamant A’의 류승민, 모션그래픽 부문에서 작품명 ‘FOUND’의 나성문과 주현락, 제품 부문에서 작품명 ‘QUAT’의 홍욱, 가구 부문에서 작품명 ‘Audi Field’의 조현용과 박근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자 4개 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12개 팀에게도 각각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작 및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2관에 전시되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된다. 더불어 19일 오후 7시에는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김찬중, 노일훈, 진태민, 용이, 등 4인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우디 디자인토크'가 준비됐다. /yj0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