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최고의 1분은 서현진·유연석 원격 수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15 12: 24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순간 시청률은 15.3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40대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여성 40대는 댓글에서도 맹활약하며 한석교에 대한 기대와 감동을 열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남성 40대가 그 뒤를 잇고 있고, 여성 30대와 50대도 강력 지지중이다. 여성 30대는 서정과 동주의 케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화상 환자의 수술을 핸드폰으로 원격지시하는 서정과 서정의 지시를 잘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동주, 그리고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는 사부 한석규가 차지했다.  

‘화상환자 도착’ 콜에 동주가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정은 수술실 밖에서 동주에게 핸드폰으로 처치를 하나씩 지시한다. 두려워하던 동주는 서정의 지시를 잘 따르며 안정을 찾아가고 둘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이루며 원격조정 수술을 해나간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피부를 절개하라는 서정의 지시에 동주는 다시 주춤하는데, 이 때 다른 환자의 응급 처치를 끝낸 김사부가 핸드폰으로 수술을 원격 지시하고 있는 서정과 서정의 지시를 받아 수술중인 동주를 발견한다.             
제작진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세 사람의 호흡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최고”라고 평가하고, “한석규 씨는 극의 중심에서 확실하게 무게감을 잡아주고 있고, 유연석과 서현진의 젊음과 열정이 극을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김사부의 천재적 의술과 강동주, 윤서정의 의지에 힘입어 돌담 병원은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첨단 시설과 진정성을 지닌 지방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선다. 그 속에서 강동주와 윤서정의 로맨스가 모락모락 피어나 시청자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한다.  15일 오후 10시 제4회가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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