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최고스타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만약 '페이커'와 맞라인전을 한다는 상상을 한다면, 또는 일반 게이머와 실력차이는 얼마나 될지에 대해 비교할 수 있다면 이 또한 LOL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라 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16시즌을 돌아보는 지표들이 담긴 인포그래픽이 공개했다. 2016시즌 동안 높은 승률 및 인기를 자랑한 챔피언 등을 포함해 , LoL이 서비스되고 있는 각국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와 일반 플레이어의 게임 내 지표 차이, 다양한 챔피언에 얽힌 흥미로운 통계들과 2016시즌 동안 진행된 주요 이슈들을 연대기순으로 돌아볼 수 있는 자료를 포함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프로게이머와 일반 플레이어의 게임 내 지표 차이. 프로게이머들은 공식전을 기준으로 일반 플레이어는 랭크게임을 기준으로 해 비교 대상의 차이가 있지만 인기스타 '페이커' 이상혁의 서머시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혁은 2016 시즌 서머 스플릿 경기기록 기준으로 평균 3.63킬 2.13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8.52개의 와드를 설치했고, CS 기록은 317이다. 이상혁과 동일 포지션으로 북미의 페이커로 불리는 '비역슨' 소렌 비어그는 4.21킬 1.56데스 6.5어시스트 13.15개 와드설치, 293CS를 기록했다. 일반인 미드 평균은 8.38킬 6.96데스 7.56어시스트, 9.88개 와드설치와 155CS를 남겼다.
킬과 데스 어시스트의 차이가 있지만 경기당 와드설치와 CS수급에서 프로게이머와 일반인 사이의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