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가 KBO리그 MVP에 친환경 전기차를 전달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상식서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된 더스틴 니퍼트 선수에게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투수와 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 선수, 신인왕,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올 시즌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는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 승률)을 달성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더스틴 니퍼트에 돌아갔다.
기아차는 니퍼트에게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11월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프리미엄 준대형 하이브리드카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선물했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11월 출시를 앞둔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효율, 동급 최고 연비(16.2km/ℓ)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2년 이후 5년 연속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지난 7월과 11월에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와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각각 ‘K5 시그니처’와 ‘올 뉴 K7’을 증정했으며, 올 시즌 동안 시구 에스코트 차량으로 쏘울EV 자율주행차, 니로, 스포티지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yj01@osen.co.kr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