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가 키운 레전드, 시즌 6이 탄생시킬 보석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15 10: 37

박지민, 정승환, 위너 이승훈, 이하이, 악동뮤지션, 백아연, 그들의 시작에 ‘K팝스타’가 있었다.
20일(일) 밤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섯 번째 이자 대망의 마지막 시즌으로 ‘더 라스트 찬스’ 부제를 단 ‘K팝스타6’의 티저 영상이 지난 7일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역대 시즌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 다시 보기’ 영상도 온라인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K팝스타’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한다’는 모토로 지난 2011년 시즌1 첫방송 이후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버나드 박, 케이티 김, 정승환, 이승훈, 백아연 등 수 없이 많은 뮤지션을 발굴해온 프로그램. ‘K팝스타’ 공식 페이스북에는 과거 'K팝스타'에 참가자로 출연했던 스타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 시즌1 우승자로,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불러 시청자들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의 극찬까지 이끌어냈던 박지민의 경우 공개된 영상에서 지금보다 ‘앳된’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15살의 나이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아델의 노래를 부르는 박지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때 진짜 충격이었다’, ‘저게 벌써 5년전이라니’ 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위너’로 활동 중인 이승훈의 ‘K팝스타’ 시즌1 본선 3라운드 오디션 장면도 화제다. 당시 박정은, 최래성과 함께 다이나믹 듀오의 ‘아버지’에 맞춰 무대를 선보인 이승훈은 지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춤 실력은 물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될성부른 떡잎’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시즌2 ‘다리 꼬지 마’ 라는 파격적인 가사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놀라게 한 몽골에서 온 남매 ‘악동 뮤지션’의 과거 무대와 단일 클립으로 ‘660만 뷰’를 기록한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 역시 공개 이후 많은 누리꾼들의 ‘좋아요’와 ‘공감’을 이끌며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K팝스타’들의 과거 ‘레전드’ 무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올해는 또 어떤 명장면이 나올지 기대기대!!’, ‘감동의 무대 다시보니 그때로 돌아간듯~시즌 6도 기대합니다’, ‘다시 봐도 소름이다. 정승환을 발굴해준 K팝스타 이번 시즌도 파이팅’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K팝스타’들의 레전드 무대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K팝스타6’ 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sbskpopstar)과 인스타그램(@kpopstar_6)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K팝스타6’는 YG-JYP-안테나 3사 공동 우승자 프로듀싱 특전과 일반인 참가자는 물론 소속사 연습생, 기성 가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파격적인 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출격 준비를 마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시즌’은 11월 20일 일요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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