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이정진 "나라 정세가 안티, 현실 속 최성원 너무 많다" [인터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15 10: 33

 
이정진이 현실 속 최성원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정진은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종영 관련 인터뷰를 통해 "나라 정세가 안티일 줄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그는 "대본보고 '이것들 못됐구나' 했는데 지금 너무 못된 사람이 많으니까 극중 내용이 크게 와닿질 않지 않냐."라며 "농담으로 제가 키가 184cm인데 농구하는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작아지는데, 그걸 못느끼지 않냐. 그거랑 똑같이 최성원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극중 누가 제일 착하냐는 질문에는 "저하고 누나다"라고 답하며 창욱이랑 윤아는 순진한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정진은 '더 케이투'에서 최유진(송윤아 분)의 이복동생이자 jb그룹의 회장 최성원 역을 맡아 물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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