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의 질투, 귀여움이 넘친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극본 한설희, 연출 한상재) 5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조동혁(조동혁 분) 사이를 질투하는 이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와 동혁은 낙원사에서 비밀 사내 연애 중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동혁은 두 사람의 사이가 발각될 것을 지켜주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영애의 남자친구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승준의 질투를 산 결과. 두 사람의 친해 보이는 모습에 낙원사 직원들은 더욱 커플로 분위기를 몰아갔다. 항상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던 승준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질투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여자라고 말할 수 없는 승준은 속앓이만 할 뿐이었다.
승준은 야시장에서 대놓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동혁은 근육질 팔뚝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자, 그가 판매 중인 꼬치가 짜다며 유치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승준은 폭발했다. 왜 두 사람이 다정하게 귓속말 하냐고 몰아붙였는데, 영애는 “겨드랑이 터진 거 알려준 거다”고 해명했다. 귀여운 승준의 투정에 영애는 입을 맞추고 “저한테는 사장님밖에 없다”며 웃었다.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가 공개되게 생긴 것. 동혁은 블랙박스를 강에 던지며 두 사람을 도왔다.
방송 말미 김혁규(고세원 분)에게 두 사람은 뽀뽀하는 모습이 들키면서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