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푸른 바다' 전지현X이민호X박지은, 실패 불가능 조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15 10: 26

[OSEN=지민경 인턴기자] 흥행을 100% 보장하는 조합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 바다’)은 최고의 작가와 감독, 배우가 뭉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푸른 바다’는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박지은 작가는 MBC ‘내조의 여왕’부터 시작해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별에서 온 그대’, KBS ‘프로듀사’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면서 믿고 보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박지은 작가는 신작 ‘푸른 바다’에서 이제까지 드라마에서 다룬 적이 없는 인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벌써부터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진혁 PD 또한 SBS ‘찬란한 유산’, SBS ‘시티헌터’, SBS ‘주군의 태양’, SBS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스타 연출가 중 한 명이다. 특히 액션 장면을 잘 찍기로 유명한 진혁 PD는 이번에는 ‘푸른 바다’를 통해서 아름다운 풍경과 멜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지현과 이민호라는 특급 배우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이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전지현은 인어라는 특수한 캐릭터에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하고 있다. 이민호 역시 사기꾼 역할에 맞게 마술, 최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외에도 문소리, 성동일, 이희준 등 탄탄한 조연 라인업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미리 공개된 시사 영상에서 돋보인 푸른 바다 속 장면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푸른 바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이처럼 최강 드림팀으로 구성된 ‘푸른 바다’는 성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오는 16일 첫 방송 이후 ‘푸른 바다’가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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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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