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이민호, "사기꾼 미화될까 걱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14 15: 22

[OSEN=지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자신이 맡은 허준재 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호는 14일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 허준재 역에 대해 "과거에는 담령, 현대에는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할을 맡았다. 이 캐릭터로 인해 사기꾼이 미화가 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극 중에서는 사회에서 등쳐먹어도 되는 인물들을 위주로 사기를 치기 때문에 의적 같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블랙머니로 정정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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