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 강채림(서울동산정산고)이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심서희(울산현대고)로 교체됐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16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비보가 전해졌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는 "강채림이 훈련 중 우측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강채림의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한 대한축구협회는 첫 경기가 열리기 24시간 전에 FIFA의 최종 승인을 받아 심서희로 교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심서희가 오는 15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